2025.08.17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사회

하남시, ‘천현동 꿈나무공원 공영주차장(지하)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주차환경이 열악한 천현동 615번지(꿈나무공원) 일원 공영주차장(지하) 조성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현동 꿈나무 공원 주변 주거지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주·정차로 보행 및 차량통행 불편과 교통안전 문제가 발생하는 등 많은 위험요소가 내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꿈나무공원(대지면적 2,283.0㎡) 지하공간을 활용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수립(지하 2층, 주차대수 110면)했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 등을 수렴할 예정이다. 주민설명회는 하남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개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기 구성된 천현동 주민협의체 구성원(15명)이 참여, 공영주차장 조성 등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 교통정책과장은 “쾌적한 주차 공간 조성으로 시민에게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시민의 보행 및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최호정 의장,“예산 우선 순위 겉모습보다는‘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아시아통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상․하수도관 교체에 속도를 내기 위해 향후 5년간 정비 예산 1조 5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수 있도록 재원 마련에 나선다. 최호정 의장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 지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정 조례안 2건을 발의, 지반침하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최 의장은 “한정된 예산에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면 공공 기본 인프라 정비가 가장 먼저일 것”이라며, “기본이 바로 서지 않았는데 겉만 화려하게 치장하는 것은 모래 위에 쌓은 성에 불과하다. 겉모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서울’이 돼야 한다. 미래세대 부담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노후 시설을 제때 정비해야 한다”라고 조례 개정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개정 발의한 조례는「서울특별시 수도사업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서울특별시 재난관리기금의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다. 상수도의 경우 2040년까지 장기사용 상수도관 약 2,800km 정비(교체)를 계획하고 있으나,‘중기지방재정계획(’25~’29년)’에는 예산 부족 등의 사유로 목표 대비 약 55% 수준의 정비물량을 반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