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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연제구, 2021년 출산장려정책 평가 우수 수상

출산장려를 위한 기본인프라 확충, 출산장려정책 추진 호평 받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 연제구가 부산시 2021년 출산장려정책 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사회 분위기 확산과 출산장려를 위한 기본 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을 위해 출산장려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한다.

 

 

평가 항목은 다자녀가정 우대 참여업체 확대, 임산부 주차구역 확충, 저출산 인식개선 홍보 등 7개 항목 11개 지표로, 연제구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2021년부터 기존 30만 원이던 첫째 자녀 출산지원금을 40만원으로 인상하였으며, 장애인 가정에 100만 원의 출산 비용을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했다.

 

 

또한 ‘슬기로운 연제 육아아빠단’ 운영 등을 통해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을 제공하고 아빠의 육아참여를 유도하는 등 부부가 함께 육아를 실천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연제형 공동육아사업’을 추진하여 갈수록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돌봄 제공을 통해 지역의 돌봄서비스 수준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그동안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시행한 다양한 사업을 인정받아 우수 구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출산장려 시책사업을 발굴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연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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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