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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생태독성 검사 실시

100여 곳 대상 물벼룩 이용…수생태계에 미치는 독성 영향 평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폐수 배출시설 사업장 100여 곳을 대상으로 11월부터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검사를 실시한다.

 

 

생태독성 검사는 독성에 민감한 살아있는 물벼룩을 이용해 미지의 유해물질이 함유된 수질의 급성독성 정도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빠르게 증가하는 신종 유해화학물질에 대해 검사와 분석만으로는 독성물질을 확인하는데 한계가 있다. 미국 등 27개국에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생태독성관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생태독성 검사 대상 폐수배출시설 사업장이 82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됨에 따라 생태독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폐수배출시설의 방류수에 대한 생태독성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

 

 

배석진 환경연구부장은 “기존 이화학적 분석과 함께 통합적인 수질관리를 통해 건강한 물환경 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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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