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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인사혁신 분야 중앙평가 3관왕 달성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최우수상…전국 최초 3년 연속 수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인사혁신 분야 중앙부처 평가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시는 지난 2일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한 ‘2021년 제6회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인사혁신처의 ‘정부 인사교류 업무 평가’ 및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수상은 2019년 최우수상, 2020년 대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인사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경진대회에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1차 심사를 통과해 본선에서 경합했다.

 

 

광주시는 MZ세대의 공직사회 대거 진입에 의한 빠른 세대교체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소통과 공감’의 인사·조직문화 혁신에 박차를 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광주시는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10가지 약속 실천’ ▲소통·이해·공감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소통혁신교육’, ‘공직사례집 발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실무수습’, ‘신규공무원 아카데미’ ▲직원 배심원단, 근평 공개, 희망인사, 시장 핫라인 등 ‘인사행정 투명화·공정화’ ▲성과중심·전문성 제고를 위한 ‘주요직무 인센티브 강화’ ▲‘디지털·스마트 행정 활성화’ 등 인사·조직문화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지난 8월에는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업무평가’에서 인사교류 실적이 우수한 상위 3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현재는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과 12개 직위의 계획인사교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월에는 에너지·그린뉴딜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이 에너지산업과장으로 교류근무를 하기도 했다.

 

 

자치구와도 인사교류도 시작해 3개 자치구와 상호 교환근무 중이며, 2급 1명과 3급 1명이 중앙부처에 진출하는 등 활발한 인사교류를 통해 기관 간 정책 협조를 강화하고 공직자 역량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사혁신처의 2021년 균형인사 분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이 27.8%(233명)로 목표치 19.8%를 상회해 상위 3개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 또 장애인 고용인원 311명으로 의무고용인원(정원의 3.4% 247명)의 126%를 달성했다.

 

 

김종화 시 인사정책관은 “강력한 혁신 의지와 공직자들의 노력, 지지 덕분에 인사혁신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올해 인사행정 분야 3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혁신은 멈출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인사 혁신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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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