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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옹진군, 백령공항 건설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

11월 3일 기획재정부 국가재정사업 평가위원회 통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옹진군수는 3일,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진행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백령공항은 총 사업비 1,740억원의 50인승 소형공항으로 옹진군 백령면 솔개지구 일원에 길이 1.2㎞, 폭 30m 규모의 활주로와 계류장, 터미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백령공항 건설 사업은 앞선 2020년 제1차, 제4차 예타 조사 대상 심의에서 두 차례 탈락했지만 옹진군은 항공수요와 경제성 등 건설 타당성 입증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는 등 예타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해왔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서해 최북단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백령공항 건설 사업이 주민 및 관광객들의 해상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낙후지역의 획기적 지역 발전과 관광수요 창출, 남북 평화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해 도와주신 국회의원, 백령․ 대청․ 소청도 지역주민,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 등 관계기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포기하지 않고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인천시가 긴밀히 협조해 삼수 끝에 이뤄낸 큰 성과”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조기에 백령공항이 목표대로 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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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