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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천시, 11월 이달의 기업‘(주)오리온테크놀리지’선정

세계 최고수준의 높은 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선박엔진 전장분야 우위 선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김천시는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주식회사 오리온테크놀리지을 선정하고 지난 3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 및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아포농공단지에 위치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2만 톤급 이상 대형 선박에 사용되는 선박엔진보드 및 CCTV LCD 모니터 등을 전문 제조하는 기업으로 선박엔진 분야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해외 유수 고객사에 수출은 물론 국내 선박용 엔진 제조업체인 현대중공업, HSD엔진, STX엔진에 납품하고 있다.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우수한 품질관리는 물론 엔진 모니터링 시스템 등에 대한 7건의 특허와 ISO9001 / 14001, CE, FCC, UL, PSE, VCCI, ABS 등 40여개의 해외 규격 인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선박연료유 가격 상승에 따른 저속운항의 보편화와 원가절감을 위한 대형선박의 수요 증가, 해양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른 해양플랜트 산업 부각으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뛰어난 품질관리와 기술, 가격경쟁력으로 오리온테크놀리지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우리지역에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선박엔진 제조 전문기업이 있다는 게 놀랍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하겠다.”고 응원의 말을 했다.

 

 

이에 최천형 대표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김천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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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