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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례군, 제45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 단풍제례 봉행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군민안녕 기원 단풍제례 봉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지리산 원시림과 오색단풍의 절경을 간직하고 있는 지리산 피아골에서 제45회 지리산피아골단풍축제를 맞이해 단풍제례가 열렸다.

 

 

군은 지난 3일 피아골 표고막터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구례군의 번영과 군민의 평안을 기원하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국태민안을 염원하고 코로나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자는 군민의 마음을 담아 단풍제례를 봉행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김순호 구례군수, 아헌관에 조재원 구례농업협동조합장, 종헌관에는 박영무 前토지면주민자치위원장이 맡아 봉행 헌작했으며, 군의원, 유림, 토지면 청년회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례와 더불어 가을단풍의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과 군민들을 위해 나쁜 액운을 막아주는 살풀이춤 공연, 음복떡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피아골 단풍은 예로부터 지리산 10경 중의 하나로 '산도 붉고, 물도 붉고, 그 속에 있는 사람까지 붉게 물든다'는 삼홍으로 유명하다.

 

 

특히, 표고막터에서부터 삼홍소까지 이어진 약 1㎞ 구간의 울긋불긋 단풍터널은 피아골에서도 최고의 절경으로 손꼽힌다.

 

 

한편, 지리산 피아골 단풍은 연곡사까지 내려와 산 전체가 새색시 얼굴처럼 울긋불긋 물들어 가고 있으며 주말인 6일에는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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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