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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성주군, 도로설해대비 착수“ 군민불편 제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성주군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도로설해대책 추진계획을 10월에 수립한 뒤 제설시설 점검과 필요장비 구입, 정비는 물론 염화칼슘 등 제설제 조기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성주군은 경찰서, 소방서, 경북도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별 제설대응체계 구축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1개 설해전지기지를 설치 운영하고 3개 권역에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을 실시할 계획으로 재해영상감시시스템(CCTV)운영을 통해 실시간 제설작업 상황과 취약지를 파악해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겨울철 강설 및 노면 결빙 시 신속한 도로제설 및 결빙제거 작업을 위하여 군청 및 읍·면에 보유중인 제설장비 15대에 대해 제설장비 전문 생산업체와 합동으로 일제 점검·정비를 실시함과 더불어 제설담당공무원과 신규담당자들에게 제설장비 조작방법과 긴급 조치요령 등 제설장비의 효율적인 사용방법과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하여 장비운영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특히, 고갯길 등 도로결빙 취약지역에는 228개 이상 제설함을 비치해 강설이나 폭설이 내릴 경우 군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헌진 건설안전과장은 “올해 겨울 강설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일찌감치 도로설해대책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제설대책팀을 운영하고 사전대비에 철저히 나서 제설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의 신속한 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주군은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도로설해 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군민이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캠페인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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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