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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 본격 추진

퇴원 의료급여 수급자, 집에서 생활 편하게 통합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홍천군이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한 분야로, 입원 필요성이 낮으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장기간 생활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퇴원 후 자신의 집에서도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와 식사, 이동지원 등의 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규 의료급여다.

 

 

홍천군은 11월 3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시범 사업의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협약은 대상자의 의료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의 의료관리를 위한 기관 간 상호 연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효제요양병원과 연호요양병원은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의 협력의료기관으로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관련 의료지원 계획 수립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원 중인 대상자는 의료급여관리사와의 상담을 통해 퇴원 후 필요한 서비스에 대한 돌봄 계획(케어플랜)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퇴원을 준비할 수 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을 통해 장기입원 수급권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촉진하고 만족도 높은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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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