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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꿈 담는 커피공방’개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부산시 「2021 주민참여형 지역특화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월 1일, 다문화 여성 바리스타 양성과정 ‘꿈 담는 커피공방’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부산시가 지원하며 동구청 주관으로 부산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수행한다.

 

 

부산시 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민여성 15명이 참여하여 1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2주 동안 부산씨엔티바리스타학원에서 바리스타 1급 자격증 취득 과정을 진행한다.

 

 

자격증 취득 후 지역 내 카페에서 총 6주간의 현장 실습과 더불어 바리스타 기초소양을 위한 취업준비 교육과 향후 카페 창업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창업교육도 진행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는 창업 상담도 연계한다.

 

 

이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겸비한 바리스타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내 정착 및 적응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김상미 센터장은 “취업의 사각지대에 있는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역량 강화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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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