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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산시, 유관기관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확보 나선다!

'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부산시가 오늘(3일) 오후 1시 30분, 부산항 북항 해상에서 부산해양경찰서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부산항 해양사고 통합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11~2월)에 기상악화로 인한 해양선박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시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이번 훈련을 진행해 사고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해양사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해양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지난 2015년부터 정기적으로 해양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해왔다. 다만,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선박인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훈련에는 선박 16척과 구조헬기 1대, 구급차 1대, 드론 2대 등 2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낚시어선 선주들도 직접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낚시어선 충돌사고에 따른 익수자 구조 및 선박화재 진압 ▲낚시승객 해상추락 시 조치 방법 ▲해양오염 방제 ▲사고선박 예인 훈련 등 낚시어선 선원들의 사고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아울러,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해양사고에 빈틈없이 대비할 계획이다.

 

 

김현재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낚시어선은 사계절 내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부산의 해양관광자원”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해양레저·관광 활동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낚시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낚시어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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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