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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 진영한빛도서관‘한 알의 밀알, 강성갑’ 공연 열려

‘김해 역사 인물 찾기 시리즈’ 5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극단 이루마가 김해시민들에게 ‘한알의 밀알 강성갑’ 연극으로 돌아온다.

 

 

경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진영한빛도서관에 4년째 상주하고 있는 극단 이루마는 ‘김해역사 인물 찾기 시리즈’의 일환인 ‘강성갑’ 선생의 일대기를 연극으로 만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극 ‘한 알의 밀알 강성갑’은 공산주의라는 누명을 쓴 채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신 한얼 학교 설립자 강성갑 선생님의 이야기이다. 그는 교육자이자 목사이며 암울한 시대의 빛이었다.

 

 

공연의 줄거리는 이렇다.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나라는 또다시 강대국들의 힘겨루기로 둘로 나누어지고 말았다. 일제의 잔재와 강국들의 간섭으로 불안한 어느 날 하루 농민들이 글을 몰라 농토를 빼앗기고 거금을 물어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친일 경찰과 그의 수하들은 그들은 탄압하고 수탈한다.

 

 

이를 본 강성갑은 그들을 막아서고 농민들을 돌려보낸다. 이러한 시대를 주시하던 강성갑은 지식인으로서 목자로써 배움이 있어야 다시는 나라를 잃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고 농촌개혁을 시작하지만 어느 날 빨갱이로 몰려 끌려가게 되면서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강성갑 선생의 업적을 담아낸 이 공연은 11월 11일,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진영한빛도서관 누리마을 공연장 무대에서 열린다.

 

 

전 좌석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사전예매 시에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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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