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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 통일퍼실리테이터 양성…민주평화통일운동 활력 기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는 지난 10월 17일, 24일,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김해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과정 교육을 진행해 참가자 전원 수료했다고 3일 밝혔다.

 

 

민주적 평화통일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지난 9월 1일부터 20기 자문위원들의 임기가 시작되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해시협의회도 지난 10월 8일 20기 출범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 시작이 이번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이다.

 

 

이 과정은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을 목표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은 건의·자문 강화’, ‘지역의 평화·통일 중심 역할 수행’ 등의 세부 과제를 이루기 위해 전문적인 토론 진행자인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것이다. 협의회는 통일퍼실리테이터의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김해시민 통일 인식조사’, ‘북한이탈주민 민주평화통일 선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안병석 협의회장은 “평화 통일을 이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과정이 중요하기에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김해통일퍼실리테이터 양성을 통해 김해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는 평화와 통일의 모습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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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