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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2022년 벼 우량종자 확보 당부

인근 농가 등 자율교환으로 종자 조기 확보해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벼 수확기를 맞이해 내년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양만큼 우량농자를 사전에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2년 무안군 공공비축 매입품종은 새청무와 신동진벼인데 새청무는 재배안정성과 미질이 뛰어나 전라남도 내 22개 전 시ㆍ군에서 공공비축 매입 품종으로 선정할 만큼 농가선호도가 높으며 전라남도 벼 재배면적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벼 종자는 일반적으로 10a당 5~6㎏이 소요되는데, 무안군 벼 종자소요량은 494톤이다.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하는 정부 보급종으로 이는 전체 소요량의 25 ~ 30% 정도만이 공급되고, 나머지 종자는 농협 자체 수매분, 그리고 우수농가에서 재배하거나 자가 채종한 벼를 종자로 사용하고 있다.

 

 

벼 재배 농업인은 우량종자를 자가 확보하거나 인근 농가와의 자율교환을 통해 종자 부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풍년농사를 이루기 위해 벼 종자는 품종 혼입이나 키다리병 등의 병해충 피해가 없는 순도높은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무안군은 “새청무 품종의 선호도가 높아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충분한 양의 보급종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년 농가에서 재배한 벼나 인근 농가 등에서 순도가 높은 벼를 사전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며 “무안군에서도 앞으로 식량작물 채종단지 조성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관내 농가에 우량종자를 확대공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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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