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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도, 어린이집 급식소 식중독 예방 강화

12일까지 시군과 동절기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합동점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12일까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점검 하지 못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37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점검을 벌이게 된다.

 

 

주요 점검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식품・시설 위생적 취급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위생부문과 ▲시설 소독・환기 관리 ▲밀집도 완화 여부 등 방역부문이다.

 

 

동절기 식중독 대표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소독 등 위생관리 교육, 식중독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안내도 함께한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계절에 활성화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어패류와 오염된 물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 접촉해 주로 감염된다. 증세는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발열 등이다.

 

 

특히 영유아는 성인보다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취약하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통한 감염 확산 위험도가 높아 시설 운영자의 철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먹기와 같은 3대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와 함께 어린이집 급식소에서 위생적 취급기준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전남에서 최근 5년간 연평균 식중독 발생은 17건, 183명이었다. 이중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발생이 2건, 28명(15%)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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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