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거창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고 거창군이 후원했으며, 관내 11개 클럽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개회식에는 구인모 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정순우 체육회장, 군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파크골프의 지원확대와 발전을 응원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코로나19 백신접종자 및 PCR검사 확인자만 참석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회를 진행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달 준공식을 앞둔 가조IC 폐 부지를 활용한 파크골프장 9홀 조성사업과 제2창포원 생활체육시설 확충사업으로 파크골프장 36홀을 조성할 계획이다”며, “전국 최고의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청명한 가을날 푸른 잔디를 누비며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창군 파크골프협회는 최근 회원 수의 증가로 11개 클럽, 85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요일 정기휴일을 제외하고 매일같이 거창스포츠파크 골프장을 가득 채우며 건강하게 체육운동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