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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파공고,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통일부장관상 등 수상

2학년 나영주 학생,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 수상 금파공고 학생 및 교사 총 7인 수상 쾌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학교법인 죽호학원 내 금파공고 학생 및 교사가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통일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3일 금파공고에 따르면 ‘한민족통일문화제전(통일부·민족통일협의회 주최, 교육부·여성가족부 후원)’은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 고취 및 바람직한 통일 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970년부터 매년 4~7월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매년 1만 여 명 이상이 통일을 소재로 한 글짓기 등 창작 작품을 공모하는 국내 최대 통일문화 행사로 올해로 52회째를 맞았다.

 

 

금파공고는 ‘제52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에서 재학생 6명, 교사 1명 등 총 7명이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작품 ‘두 민족 한 나라’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양효리 학생은 민족통일협의회의장상, 1학년 문인우 학생이 국회의원상, 3학년 차승준 학생은 광주광역시의장상, 1학년 안수옥·이은주 학생이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번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을 담당한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금파공고 윤효상 국어교사는 “학생들과 함께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공모 작품을 기획하며 통일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올바른 통일관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고민한 만큼 좋은 성과를 얻은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금파공고 2학년 나영주 학생은 “가까우면서도 먼 통일이란 주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선생님과 주최 측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금파공고는 매년 통일 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민족 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금파공고는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매일 사회 이슈를 담은 칼럼 등 읽기 자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매 수업시간 5분 동안 읽기 시간을 갖고 독서일지에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다. 또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는 등 글쓰기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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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