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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 서산중앙고 꿈 이룸 열린 미술관 및 국화전시회, 스마트팜 개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서산중앙고등학교는 11월 2일 학생들의 꿈을 주제로 우리나라 최고의 조각가들이 작품을 기증한 꿈이룸 열린미술관 및 스마트팜 개관과 더불어 가을을 수놓는 국화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꿈이룸 열린 미술관 및 국화전시회는 쉼(休)과 힐링을 주제로 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극복하고 학생들과 교육공동체에게 희망을 주자는 의미로 학생들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원예조경과 학생들이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정성을 들여 키운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여 마음을 가다듬고 풍요로움과 여유를 갖자는 의미로서 국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꿈이룸 열린미술관’은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김경민, 한국미협 부이사장인 권치규 교수, 경기미술대전 대상 수상의 장성제 한국미협 이사, 김병규 성신여대 겸임교수, 서산중앙고 출신이며 성신여대 부총장을 지낸 김성복 교수 등 국내의 유명 조각가들이 작품을 학교에 기증하여 영구적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게 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서산중앙고에서 식물공장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스마트 팜을 개관함으로서 서부지역 환경관련 명문고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실(성일종 의원)과 충남도교육청의 지원에 힘입어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기반 스마트팜 실습교육시스템을 구축하여 전문성, 실효성 중심의 ICT 융복합 기반 첨단 스마트팜 교육 환경을 조성하여 4차 산업분야 청년 취업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권치규 한국미협 부이사장은 “문화 예술 강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의 도래에 따라 창의 예술 일상화 및 심미적 안목 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과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구동성으로 “가을에 빛나는 국화와 뛰어난 조각 예술품 감상으로 서산중앙고 학생들이 꿈과 안목을 키우고, 아름다운 공간을 찾는 시민들에게 꿈을 형상화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중앙고 학생회장 홍한비 학생은 “우리 학교는 정말 맘껏 공부하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는 행복한 학교이다. 여기서 꿈을 키워 미래를 이끌 다양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우리와 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멋진 후배들을 기다린다.”며 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산중앙고 학생회의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학생 프로젝트 학습관련 전시회로 개최되어 의미가 더욱 깊었다. 서산중앙고는 인문계와 농업계 학과가 어우러진 종합고의 형태를 지닌 학교로 지역민의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부응하고 있으며 고교학점제가 본격화되면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학교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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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