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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청남도, 위드코로나시대 효율적 환자관리 방안 모색

도, 의료급여 유관기관 간담회…의료급여비용 절감 위한 협력체계 구축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다가오는 위드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환자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강화에 나선다.

 

 

도는 2일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도·시·군 의료급여관리사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충남지역 의료급여수급자는 9월말 기준 5만 6403명으로, 본인부담이 없거나 낮음으로 인한 수급권자의 비용 의식 부재와 의료수가 상승으로 총진료비와 1인당 진료비 모두 매년 3%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를 관리하기 위해 도내 의료급여관리사 1명당 연간 300여 명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방문해 상담·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요양병원 입원환자 분류체계 및 수가 산정’에 관한 교육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해마다 늘어나는 입원진료비에 대한 다각적인 관리방안을 논의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업무협력 및 소통을 통해 실무현장에서 대상자를 관리하는 의료급여관리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며 “의료급여 재정 절감을 위해 의료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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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