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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 “마음아 괜찮니?”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성료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은 최근 관내 지역아동센터 12개소 412명을 대상으로 “마음아, 괜찮니?”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일상생활, 학업, 대인관계 스트레스를 석고공예와 나무공예 치료를 통해 해소하고 사회성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석고를 이용한 나의 자아상 만들기, 매듭 토속 장신구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자신의 긍정적인 감정을 표현하고 주변 친구들과 함께 나누었다는 점에서 참여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아동우울 척도검사를 통해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발생하는 주의력결핍 과잉장애(ADHD), 소아우울증, 소아불안장애 등의 정신관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전문가 개입을 통한 상담과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대상자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고위험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차 심층검사를 진행해 자문의 상담 연계의뢰와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안군은 “대상자들의 스트레스 완화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만족도가 높았다”며“아동·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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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