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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북교육청, “환경영화 보며 환경교육의 중요성 깨달아요”

학교 교직원·도교육청 직원에 환경영화 지원… 기후위기 대응 실천방안 고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영화를 통해 개별학교 교직원의 환경교육 역량 강화에 나선다.

 

 

2일 도교육청은 ‘2021. 환경영화와 함께하는 교직원 배움과 성장의 날’을 통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200교에 환경영화 상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 실천 교육 확대를 위한 교직원의 인식 개선 및 학교 안 생태적, 친환경적 삶으로의 전환을 위한 공감, 소통, 협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환경영화 지원은 4차례에 걸쳐 이루어지며 첫 번째 영화인 ‘2040(오스트레일리아, 93분)’은 지난 10월 27일 상영했다.

 

 

이어 △11월 3일=플라스틱의 모든 것(미국, 96분) △11월 10일=위장환경주의(호주, 98분) △11월 17일=더 나은 세상을 위한 레시피(프랑스, 56분)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들 영화는 세계 3대 환경영화제 중 하나인 서울환경영화제 그린 아카이브에 등록된 작품들이다.

 

 

신청 학교에서는 ‘교직원 배움과 성장의 날’을 활용하여 해당 영화를 관람 후 환경교육 및 친환경 실천 방안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누면 된다.

 

 

학교 교직원뿐만 아니라 도교육청 직원들도 환경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상영 날짜에 맞춰 도교육청 8층 회의실에서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를 상영하는 것. 다만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따라 회당 4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한다.

 

 

도교육청 환경교육 담당 장학사는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환경교육을 지원하고 있다”면서 “그 일환으로 학생과 교사, 교직원이 함께 환경영화를 관람하고, 환경교육과 관련된 실천적 의견을 나눠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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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