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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세종시교육청,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 개최

학생 참여 중심 평화・통일교육 성과 공유의 장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학생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2021 세종 평화・통일교육 공감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등 평화·통일 동아리 학생들과 수업연구회 교사들이 주관해 그동안 꾸준히 실천해온 동아리 활동 사진전과 사례발표, 학생 공연, 교사 축하공연, 주제탐구 발표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금까지 해왔던 원탁 토론형식과는 다르게 학생들이 꿈꾸는 평화·통일에 대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동아리 축제 형식으로 꾸며졌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행사 참여 인원을 10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누구나 평화·통일 동아리 활동을 공유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될 수 있도록 했다.

 

 

통일또바기(두루중) 학생들의 진행으로 어울림 여는 마당을 시작하여 본 행사는 첫째마당 ‘평화와 마주서기’, 둘째마당 ‘평화·통일 즐겨보기’, 셋째마당‘ 우리가 만드는 평화·통일이야기’, 넷째 마당 ‘통일 응원하며 하나 되기’ 주제로 H-peace(한솔고) 학생들이 모두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특히 이끌림(아름고)에서 준비한 노원호 시인의 ‘봄바람과 철조망’ 시 낭송은 경계와 평화의 사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통일의 염원을 담아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하나 됨을 꿈꾸게 하였다.

 

 

H-peace(한솔고)는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미얀마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는 응원 메시지를 함께 전달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모두에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시간을 갖게 하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평화·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코로나19 속에서도 한 치의 게으름 없는 교육적 실천들이 바로 통일 준비과정이며, 세종 평화·통일동아리 학생들이야말로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역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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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