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극제에는 전국 청소년연극동아리 7팀이 경연에 참가한 가운데 양산시청소년회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시상결과 통영연합 푸른꿈이 [내일이 오면]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대상을, 금오중학교 금오극단 운김이 [두 살인, 두 선택]이라는 창작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연극에 대한 꿈과 끼를 펼칠 기회가 많이 없는 시기에 전국 청소년연극동아리에게 단비와 같은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청소년들이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어 더 많은 참가팀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현장에서 관객과 뜨겁게 소통하며 경연하기를 기대한다”며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