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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천시, 국내복귀기업 유치 성과로 산업자원부장관상 수상

한국 자동차부품 등 4개사의 국내복귀 성공적 유치ㆍ지원 공로 인정받아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국내복귀기업 유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광역시가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대한무역진흥공사)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2021년도 국내복귀 유공자 포상행사 및 설명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2020년에 미국, 중국, 필리핀에 진출해있던 한국 자동차부품·전자부품 업체 등 4개사의 국내복귀를 성공적으로 유치ㆍ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데 따른 것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전국 24개의 국내복귀기업 중 4개사를 유치해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세계 통상분쟁의 심화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는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보호무역주의를 강화하며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해외진출 기업의 국내복귀를 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고시를 개정(̍20.3.11.)하여 국내복귀기업 선정과 관련된 각종 기한을 간소화하는 등 국내복귀기업 지원대책을 강화해 왔다.

 

 

인천시는 수도권에 위치해 국내복귀기업 입지혜택에서 제한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국내복귀기업 유치를 위하여 자체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특별우대 지원 등 지원책을 발굴해 유턴하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19 확산, 미․중 무역 갈등 등 대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리쇼어링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바, 인천의 우수한 입지조건과 맞춤형 시책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기업발굴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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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