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누비전 발행은 올해 마지막으로 모바일 200억 원, 지류 100억 원이다. 이는 3분기까지 발행된 1,700억 원과 합쳐, 창원시가 누비전을 시행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2,000억 원 발행을 달성하게 됐다.
누비전은 지류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방문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 누비전은 누비전 전용앱 등을 통해서 구입 가능하다.
지난 7차례 발행된 지역사랑상품권이 빠른 시간에 완판된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차도 조기에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 많은 시민들이 구입 가능하도록 개인 월 구매한도를 20만원으로 유지했으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 시민분들의 누비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올해 역대 최대규모 발행을 달성할 수 있었고, 이번 상품권 발행이 코로나19로 얼어붙었던 소비와 침체된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