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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11월 씨네마루 상영작 '빌리 홀리데이'

11월 4일 ~ 20일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시청각실 상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는 2021년 11월의 씨네마루 영화로 '빌리 홀리데이'를 상영한다.

 

 

영화 '빌리 홀리데이'는 유명 재즈 뮤지션 ‘빌리 홀리데이’의 삶과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그녀는 재즈를 논할 때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재즈의 고유명사이자,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프랭크 시나트라, 레이 찰스, 니나 시몬 등 내로라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끼친, 그야말로 ‘뮤지션의 뮤지션’이다. 그녀의 목소리에는 영혼을 울리는 강력한 힘이 있었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매스컴은 그동안 그녀의 단편적인 모습만을 조명했을 뿐, 진짜 이야기는 지금껏 주목받지 못해왔다.

 

 

영화 '빌리 홀리데이'는 타임지 선정 20세기 최고의 노래이자 그녀의 대표곡인 ‘스트레인지 프룻(Strang Fruit)’을 빌려 ‘빌리 홀리데이의’ 진짜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영화다. 그녀의 대표곡을 부르지 못하게 하려는 무언의 압박 속에서도 끝까지 노래를 지키고자 했던 ‘빌리 홀리데이’, 그리고 노래와 함께 그녀의 삶을 밝혀준 유일한 사랑 ‘지미 플래처’까지. 모든 것을 다 내주어도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의 노래와 사랑, ‘빌리 홀리데이’의 마지막 장은 영화를 보는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영화 '빌리 홀리데이'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 금, 토요일 총 9회 상영되며, 자세한 일정은 김해문화의전당 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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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