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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광역시 동구, “쓰레기가 소품으로”…새활용 체험 프로그램 ‘호응’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 자리매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문화마당에 위치한 재활용 도움카페 ‘동구라미’를 통해 버려지는 쓰레기를 활용한 ‘새활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구라미(東區羅美)’는 자원순환(recycle)을 상징하는 동그라미와 이를 통해 ‘비단처럼 아름다운 동구’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원순환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교육 ▲우리가 실천해야 할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안내 ▲폐자원인 플라스틱, 신문지 등을 이용한 다양한 새활용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자원순환 실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0월부터 운영 중인 새활용 체험은 아이스 팩을 이용한 방향제 만들기를 진행 중이며, 11월에는 양말목을 이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골판지로 동물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들어 재활용 도움카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등의 방문이 늘어나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이후 학교뿐 아니라 단체 등에서도 참여 희망이 부쩍 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은 동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버려지는 쓰레기에 디자인과 창의성을 가미해 새로운 가치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면서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주민 여러분이 직접 체험하면서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함께 나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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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