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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양시, 4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 ‘㈜포렌’ 선정

안정된 노사관계 형성으로 15년 9개월 동안 무분규・무재해 사업장 유지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양시는 2021년 4분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포렌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포렌은 광양제철소 내 냉연 롤 정비를 담당하는 업체로 현재 18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분기별 노경협의회 등 다양한 노사협력 프로그램 운영, 매년 작업환경 위험요소 제거 등으로 15년 9개월 동안 무분규・무재해 사업장을 유지하며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지역인재 채용을 통한 일자리 창출, 꾸준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포렌의 회사기는 시·읍·면·동 청사와 마을회관 등 광양시 전역에 내년 1월 31일까지 게양된다.

 

 

강언구 ㈜포렌 대표는 “노사문화 우수기업 표창은 회사 창립 이래 노사의 무분규·무재해 사업장 유지를 위한 공동 노력을 인정받아 받은 상인 만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상생의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화엽 지역경제과장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기업과 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의 견실한 기업을 시민에게 알리는 뜻깊은 사업이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도시․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26개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발굴해 시상하고 홍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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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