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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남군, 2022년 전라남도 4개 생활체육대회 유치 성공

연이은 도 단위 스포츠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해남군이 지난 10월28일 열린 전라남도체육회 제37차 이사회에서 2022년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또한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도 개최하게 되어 내년 전남의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해남군은 2021년도에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유치신청서를 전라남도체육회에 제출하고 10월 우슬체육공원 내 체육시설과 각 종목 경기장 등 현장 실사를 거쳐 군, 해남군체육회, 군민이 합심하여 노력해온 결과 대회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해남군은 2016년 제55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 이후 5년만에 도 단위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전라남도체육회 실사단들의 현장실사는 개최지 선정에 앞서 10월 19일 실시되었다. 오전에 우슬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스포츠사업단의 PPT발표가 있었고 오후에는 우슬체육공원과 관내 일원의 각 종목 경기장 점검이 진행됐다.

 

 

도내 22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화합축제인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과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등은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2020년과 올해까지 최근 2년 연속 개최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제34회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은 2022년 10월 해남군 일원에서 3일간 개최할 계획이며, 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어린이생활체육대축전 등도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2년 하반기 도내 4개 대회 참가를 위하여 선수 및 응원단, 관계자 등이 대거 해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등 4개 대회 유치에 성공한 것은 군민과 체육회 관계자가 하나 되어 이뤄낸 값진 성과이고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7만 군민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내년에 해남군에서 개최되는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한 각종 대규모 스포츠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목표로 TF팀 구성 및 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준비체계에 돌입했으며, 10월 본 대회를 개최하기 전 규모를 축소한 2022 전라남도 생활체육대축전의 프레(PRE) 대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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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