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일상에서 겪는 불편함 및 어려움 공감, 임산부 보호 필요성, 다양한 배려 확산 등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실제 임신한 임산부가 느끼는 체중을 임신하지 않은 일반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조끼를 입어보는 방법으로 운영했다.
이날 체험 참가자들은 한결같이 체험복이 예상보다 무거워 행동하기가 불편하고 부자연스러우며 너무 힘들다면서, 앞으로 임산부에 대한 배려의 마음이 저절로 생길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화장실 불법 촬영 현장점검과 행사장 곳곳의 안전 모니터링 실시로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안전한 관람을 지원했다.
김순덕 시민참여단장은“요즘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정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여성은 물론 모든 사회적 약자가 살기 좋은 안전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