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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진주시, 국민지원금 대상자 99.5%에 748억 원 지급 완료

고령층·거동불편 등 취약 계층 위한 ‘찾아가는 신청’운영 호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진주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의 99.5%에 해당하는 시민 29만 9000여 명이 신청하여 748억 원을 지급 완료하고 10월 29일 신청을 마감했다고 1일 밝혔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 17만 4400여 명(58%), 선불카드 9만 6500여 명(32%), 진주사랑상품권(모바일) 2만 8500여 명(9.5%) 순이다.

 

 

시는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홀로 사는 장애인 등에게 신청권 보장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호평을 얻었다.

 

 

국민지원금 신청은 지난 9월 6일 시작하여 10월 29일 접수가 마감됐다. 지급된 국민지원금은 진주시 관내 진주사랑상품권(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한편, 지난 7월 1일부터 이의신청 마감일인 11월 12일 사이에 출생․혼인 등으로 가족관계나 가구원 수가 바뀌었거나, 지역 의료보험자로서 지난해의 소득이 2019년보다 감소하는 등 건강보험료 조정 변경이 필요한 경우에는 11월 1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국민신문고(온라인)를 통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진주시에 접수된 이의신청은 2190건으로 출생 등 사유로 가족 구성원 조정이 1240건(57%)으로 가장 많고, 건강보험료 조정이 950건(43%) 접수됐다.

 

 

시 관계자는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은 12월 31일까지다. 기간 내에 적극 사용하여 골목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면서 “국민지원금 이의신청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의가 있는 분은 빠른 시일 내에 증빙서류를 준비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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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