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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씨름특별전 연계‘어린이뮤지컬’공연 성황

창원시립마산박물관서 어린이집 원아 100여명 초청 특별 행사 마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창원시는 1일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야외광장에서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원아 1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개최하여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모래판 위의 거인, 천하장사’ 특별전(2021.6.15.~11.7.)과 연계하여 대한씨름협회(회장 황경수)와 공동으로 씨름을 알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게 씨름을 소개하고 씨름을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을 주최한 대한씨름협회는 씨름의 저변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스포츠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씨름 홍보 인형극을 기획하였고, 현재 전국을 순회하여 공연 중이다.

 

 

어린이뮤지컬 공연은 “백호! 씨름 비책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씨름캐릭터인 백호, 반달곰, 구름, 도깨비가 등장하여 노래와 춤 등 다양한 구성으로 아이들과 소통했다. 신나고 재미있는 율동으로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감동이 가득한 무대로 아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정숙이 문화유산육성과장은 “씨름 뮤지컬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씨름을 쉽게 이해하고 씨름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뮤지컬 공연을 진행하는 ‘문화팩토리 마굿간’은 1994년에 창단하여 교육극 약 52개작을 제작하였으며, 다년간의 노하우를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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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