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호 군수는 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당면해 있는 현안업무를 보고받고 적극적인 군정 추진을 당부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부서별 현안업무에 대한 문제점 확인 후대응책 마련을 지시하고 이어 공공시설 수해복구 마무리, 각종 체육행사 시 방역지침 준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코로나19 방역대책 지속추진 철저 등 직면해 있는 군정에 대해 문제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회의에서 보고 된 현안업무로는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대응 계획 수립, 충효사상, 타인능해 등 역사와 문화 발굴로 관광자원화 추진 등 70여 개의 사업이 보고되었으며, 각 사업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대응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인구감소 지역 지정에 따라 인구활력계획 수립 시 전문가 등을 통해 일구활력 증진을 위한 자체사업 및 시도지원 연계 협력사업 등을 발굴하고, 매천도서관 운영에 있어서 발생하는 소음 민원에 대해 예산확보를 통해 적극적으로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구례읍 도시가스 공급대책을 마련하고, 구 문척교 철거와 신설 예정인 섬진강 보도교 설치에 있어서 군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시킬 것을 강조했다.
특히 2021년이 2개월 남은 시점에서 이번 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는 그동안 진행해 왔던 사업을 다시 점검하는데 있어 큰 의미가 있다.
아울러 올해 마무리 되어야 할 사업은 계획대로 추진하고 부진사업은 문제점에 대해 해결방안을 재강구하고 장기적인 사업은 사전절차 등 행정절차로 인해 사업기간이 늘어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 후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현안사업은 군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점검을 통해 적극 추진하라”며 지시하고, “미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여 사업을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구례군은 산재해 있는 현안사업에 대해서 군민의 공감을 얻고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과 홍보를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