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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래구 안락2동, EM 발효액 홍보 및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동래구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온천천 우정교 일원에서 안락2동 주민자치회 주관 EM(친환경 미생물) 홍보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양한 주요 균의 활동으로 인간에게 이로운 효과를 만들어 내는 미생물로 수질을 정화하고 살균‧악취 제거 효과가 있어 일상생활 속 청소, 세탁 등 합성세제 대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수질 정화 등 환경개선 효과가 탁월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된다.

 

 

EM 발효액은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급하며, 누구나 1.8L 빈 병을 지참해 보급 기계에 500원을 넣고 받을 수 있다. 현재 2L 빈 병 10개를 모아오면 EM 발효액 1병을 바꿔주는 사업도 진행 중이다.

 

 

박영근 주민자치회장은 “지구 환경과 깨끗한 자연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려면 지금부터라도 친환경 생활 실천이 중요함으로 주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EM 발효액을 가지고 온천천에 나갔다”며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우리 동을 아름답게 가꿔 나갈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손현규 동장은 “EM 보급은 안락2동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으로 그린시티 안락2동을 위해 노력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뜻을 표한다.”라며 “앞으로 동에서도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에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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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