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설모 프로젝트’는 연제구와 ㈜초코뮤직이 공동으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하고 있는 구민과 청년의 소통 버스킹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 국악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청년 퓨전 국악 밴드 ‘소리치레’와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8년 차 청년 뮤지컬팀 ‘다ONE’이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예술의 매력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성문 구청장은 “온천천 시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퓨전 국악과 뮤지컬의 다채로운 매력을 구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청년 예술인들의 열정이 온천천 시민공원의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어우러져 구민들에게 일상의 행복함을 선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초코뮤직은 지난 9월 3회차 공연 시 관람객으로부터 받은 응원의 메시지와 후기를 통해 적립된 마스크 500매를 연제구 노인복지관에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극복 챌린지’ 활동으로 청년 거리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