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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 가져

지난 30년 역사 돌아보고 쇄신 의지 다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달 29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무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무안군의회의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는 김대현 의장을 비롯한 전․현직 의원, 무안군수, 도의원, 무안교육장,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영상 시청, 공로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김경현 의회운영기획위원장의 의회 연혁 및 의정활동 보고로 시작됐으며 군의회가 개원 30주년을 맞아 제작한 기념 영상시청이 이어졌다.

 

 

군의회는 영상에서 1991년 무안군의회 개원에서부터 도청 이전을 위한 의회의 노력과 성과, 무안국제공항 건설, 무안반도 통합 반대,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활동 등 현 제8대에 이르기까지 지역현안에 적극 대응하는 의정활동 30년 역사를 생동감 있게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공로패 수여식에서는 제1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김득중 전 의원과 제3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한 양승일 전 의원이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대현 의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대현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무안군의회가 뿌리내리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얻어낸 지방자치 부활의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며 다가온 자치분권 2.0시대를 군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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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