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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장석웅 전남교육감, ‘위드 코로나’ 즈음한 메시지 발표

“방역과 교육회복, 모두 이루도록 지혜 모아야”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이 ‘위드 코로나’가 본격 시작되는 1일(월) 교육공동체를 향해 “교육회복과 방역, 두 핵심 과제를 모두 실현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오전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 인사말을 통해 이런 내용의 ‘위드 코로나’에 즈음한 메시지를 발표했다.

 

 

장 교육감은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아픔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학습·심리정서·사회성 분야에서 나타난 아이들의 결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 학생 일상회복단을 중심으로 교육회복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특히, “교과활동은 물론이고 비교과활동의 정상화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동아리활동이나 운동회, 수련활동, 체험학습 등도 규모와 제반 조건을 고려하고, 학교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와 함께, 중국 고전 장자(莊子)의 지락(至樂) 편에 나오는 ‘이조양양조(以鳥養養鳥) - 새를 기르는 방법으로 새를 길러라’ 라는 고사를 인용하며,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함에 있어 현장의 언어로, 현장이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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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