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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체험 나들이 운영

도예체험·영화관·미디어아트 나들이로 문화예술 감수성 UP!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10월12일~11월30일‘문화체험 나들이’를 운영한다.

 

 

1일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문화체험 나들이’는 지역사회 문화예술 기관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촌도예공방, 광주문화재단, CGV광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학생들은 세 가지 문화예술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도예마실 나들이’는 평촌도예공방과 연계해 무등산 분청사기 도예 작품 만들기 및 가마터 견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올해 하반기는 코로나19로 정체된 현장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학교방문형도 병행 운영해 학생들이 장소 이동 없이 교내에서도 도예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디어아트 나들이’는 광주문화재단과 연계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5G 공간 견학 및 다양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범부처 Giga Korea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설립된 ‘스페이스5G네’는 5G 미디어아트 실증체험관이다. 학생들은 다양한 예술작품을 미디어와 접목한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 나들이’는 ‘CGV광주’와 연계해 광주시내 5개 CGV지점(상무, 용봉, 첨단, 터미널, 하남)에서 영화관람 및 4DX 체험을 할 수 있다. 참가학교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점을 선택해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체험비는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원하며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올해는 상무중, 목련초 등 7개교에서 체험을 신청했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해당 날짜에 분야별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도 참가학교는 오는 1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오랜 기간 학업에 힘 써온 고3 수험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을 통한 심신 힐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능이 끝난 후 11월23일~12월7일 매주 화요일 총 3회에 걸쳐 ‘훌훌 영화관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우리 회관의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외부 기관과 연계해 진행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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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