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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大展) 성공적으로 마침

국무총리상에 (사)대자협 수석부이사장 박영산씨 대상(大償) 영예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자생란 대전(大展)”을 지난 30일에 개막하여 이틀 동안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1,500여점의 춘란, 한란, 풍란, 지네발란, 새우난초 등 희귀 자생란들을 선보였다.

 

 

전시장에는 전국 애란인들의 남다른 열정과 정성으로 키워낸 자생란들이 출품되었으며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국회의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산림청장상, 국회의원상, 신안군수상 등을 135점에 대해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는 3년간의 국회의장상을 기반으로하여 올초 3월에 “국무총리상”으로 훈격이 격상된 첫 전시회라 뜻깊은 행사였으며, 신안천운소난우회 회장이자 (사)대한민국자생란협회 수석부이사장인 박영산 회원의 단엽중투 “호정”이 국무총리상의 영예를 안게 되어 더욱 남다른 의미를 지니게 되었다.

 

 

행사기간 동안 자생란 전시외에도 난경매 및 난자재판매, 신안군 특산품 판매전, 난재배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특히 “자생란 클리닉 체험장”을 운영하여 일반 관람객들에게 풍란, 석곡 재배체험으로 생활속 난향유 기회를 부여할 수 있는 나눔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섬 1꽃, 컬러마케팅」, 「1도 1섬 아트프로젝트」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2억 만평의 『그랜드 섬정원 조성』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태양광, 풍력발전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제를 실현하여 섬 지역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지니고 소득과 연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군관계자는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에서 개최된 만큼 우려와 걱정도 많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제시한 코로나19 대응 기본방역수칙을 기반으로 방역관리조직을 구성하고 시설관리, 운영관리, 사후관리 등 세부지침을 마련하여 행사를 치뤘다는 평가를 하였으며 향후 “대통령상” 격상을 목표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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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