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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11월 1일부터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칠원읍 소재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함안-창원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시행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하병필 경상남도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조근제 함안군수, 허성무 창원시장, 김하용 도의회 의장, 이광섭 함안군의회 의장, 공창섭 창원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군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양 지역의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도입을 200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양 시·군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지난 5월 25일 창원시와 광역 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업무협약 체결로 사업비 3억여 원을 투입해 6월부터 4개월간 관련 시스템을 개발했다.

 

 

광역 환승할인제는 창원과 함안을 오가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하차 후 창원시내버스는 30분 이내, 함안 농어촌버스는 60분 이내 다른 버스로 환승할 경우 1회에 한하여 기본요금인 1,450원을 할인해 준다.

 

 

군 관계자는 “함안-창원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도입으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함안 간 광역 환승할인제는 2019년 창원-김해 간, 지난해 진주-사천 간에 이은 도내 지역 간 세 번째이며 농어촌버스와 시내버스 간 광역 환승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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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