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는 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 영상을 제작한 시민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광산구의 숨은 매력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1작품이 출품됐다. 광산구는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시민평가를 거쳐 우수작 10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 중에서도 기획력, 독창성, 완성도 등이 높다고 평가된 5개 작품을 선별,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1팀), 우수상(1팀), 장려상(2팀) 등 상장을 수여했다.
이를 포함해 우수작에 꼽힌 전체 10편에 대해선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광산구는 1일부터 광산구 공식 유튜브와 대표 블로그 등을 통해 우수 영상 10편을 공개하는 등 지역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영상을 통해 더 많이 분들이 광산구의 매력에 빠지고, 찾고 싶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산구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과 숨겨진 명소를 알리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