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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천혜향 선진지 현장 견학 실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곡성군이 고품질 천혜향 특화단지 조성사업 추진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8일 만감류 선진농가 벤치마킹 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만감류 조성사업 추진농가와 농협 관계자 등 약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만감류 마이스터 농장을 방문해 천혜향 재배기술, 묘목 식재 요령, 토양 관리법 등을 배웠다.

 

 

천혜향은 1984년 일본에서 감귤품종인 청견과 앙콜을 교배하고 여기에 다시 마코트를 교잡해 육성한 품종이다. 일반 감귤에 비해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매우 풍부하다. 또한 은은한 향을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아열대 과수 중 하나다.

 

 

곡성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천혜향을 재배하고 있다. 2019년 지역활력화작목기반 조성 과수분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0년부터 현재까지 천혜향 재배단지 1.4ha을 조성했다. 또한 같은 사업으로 2022년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사업비 1억원을 배정받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내륙에서는 생소한 천혜향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로운 고소득 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만감류를 농민들이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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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