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기한 연장

기존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제외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급받지 못한 시민에게 지급하는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기한을 12월 3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생활에 크고 작은 제약을 받은 전 시민을 위로하고, 경기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이번 지원금이 전 시민에게 차별 없이 지급돼야 한다는 취지로 신청기한 연장을 결정했다.

 

 

지난 10월 5일부터 지급을 시작한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현재까지 전체 대상자의 약 82%에 해당하는 4만1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지급대상자는 정부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인 소득 상위 88% 가구를 제외한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며, 올해 6월 30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4만7000여 명과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에 해당하는 외국인 등이다.

 

 

아직까지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지급대상자는 12월 3일까지, 지급기준일인 올해 6월 30일 기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함께 지급기준일 당시 주소지가 아산시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을 제시하고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 신청방식 등 나머지 사항은 기존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 지원금의 행정안전부 지침을 준용하며,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원금은 아산페이(지류형)와 선불카드(충전식)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아산페이(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직까지 아산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지 못한 시민 모두가 속히 지원금을 지급받아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