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스크린은 공중화장실 칸막이의 개방된 하단부를 차단하여 핸드폰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을 막기 위한 가림막으로,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 예방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다.
군은 10월 한 달간 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입곡군립공원 등 5개소, 대산체육공원 등 6개소, 관내 유명 관광지 5개소 등 17개소에 설치하였으며, 내년도에도 공중화장실 안심스크린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조근제 군수는 “공중화장실 내 안심스크린 설치로 매년 증가하는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