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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기념비” 제막식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신안군이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 제정을 기념해 이익공유제 기념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조례는 2018년 10월에 제정하였고 2021년 4월에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첫 배당금을 주민에게 지급함으로써 개발이익 공유 정책 실현을 알리게 되었다.

 

 

기념비는 전국 최초로 이익공유제가 실현된 안좌도(마진리 93-1) 연도교를 지나면 바로 볼수 있는 위치에 설치하였다.

 

 

이날 제막식은 박우량 신안군수, 김혁성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좌도 협동조합 김정대 이사장, 자라도 협동조합 장철수 이사장 그리고 협동조합 이사 등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한국남동발전(주) 후원으로 기념비가 설치된 안좌면 마진리 일원에서 열렸다.

 

 

지난해 12월 상업운전을 시작한 안좌도 “96MW”, 자라도 “24MW” 태양광발전소에서 발생한 이익금이 금년에 약 15억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금일 3분기 주민이익금을 2,935명에게 1인당 51만원~12만원씩 배당금으로 지급하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해 믿고 협조해 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고, 이익공유제로 2014년 이후 7년만에 인구가 유입되는 등 청년 및 도시민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인구유입 정책으로 소득이 중심이 되는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익공유제를 기념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정책 수립, 조례 제정 과정, 감사원 감사, 세계 최대 8.2GW 해상풍력, 태양광 1.8GW, 협동조합, 이익공유 등 4년간의 기록을 담은 「신재생에너지 백서」제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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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