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2 (일)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뉴스

태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 마련

29일, 지방자치의 날에 맞춰 자치분권 의미 되새겨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태안군의회가 29일, 본회의장에서 ‘태안군의회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태안군의회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자치분권2.0 시대 개막을 맞이하여 군민과 함께 더 나은 의회상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기념행사는 코로나 상황임을 감안하여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한상기·김세호 전 태안군수, 정광섭·홍재표 충청남도의원과 유관기관장 등 최소인원만 초청하였으며 오찬 등은 생략한 채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태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방자치와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역대 군의원에게 각각 공로패(김순환 태안군의회 초대의장)와 감사패(조항설 의정동우회 초대회장, 이용복 의정동우회장)가 전달되었다.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서른살 청년이 된 태안군의회의 위상을 확고히 정립하는 자리에 참석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태안군의회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과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서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개원 30주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이어진 가세로 태안군수의 축사에서는 개원 30주년 축하와 함께 ‘집행부와 태안군의회가 태안군 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파트너로서 언제나 함께 해줄 것’을 주문했으며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군의회 30년의 역사를 주제로 한 기념영상 시청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배너
배너


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