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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구미시, 오늘 하루 인문 어떤가요?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 시작~

구미시, 전국 인문주간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구미시는 인문도시 지원사업으로 시민이 인문학적 지식을 넓히고 장기간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에게 인문학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전국 인문주간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10월 27일 평생학습원에서 수요인문포럼 “도시로 보는 유럽사” 강좌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백승종 교수가 이탈리아 로마의 고대에서 현재까지의 도시의 흥망성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지금의 우리 삶을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 강의는 11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럽의 도시 콘스탄티노플, 베니스, 프라하의 역사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10월 29일 저녁 7시 삼일문고에서 북콘서트 “구미를 읽다”를 열어 구미 출신 작가들을 초청, 우리 지역과 관련된 작품 낭독회를 가지고 작가들과의 대화시간을 가져 시민들에게 음악과 문학이 있는 저녁을 선사한다.

 

 

또한 10월 30일 16시 성리학역사관 백운공원에서 “내가 구미의 문화다 클래식 공연”을 개최하고, 19시 독립서점 책봄에서 “독립출판 세미나”를 나의 이야기를 꺼내는 방식, 쓰고 만드는 일을 주제로 연다.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양포도서관에서 영화 '세자매'를 관람하고 이 영화의 감독인 이승원 영화감독을 초대하여 영화에 관한 다양한 생각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한편, 구미시는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과 공동으로 작년 6월 교육부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산업, 인문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인문학 강좌,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우리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인문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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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