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형성지원사업은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근로하며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에 따라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으로 구분되며, 11월 1일(월)부터 18일(목)까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입 신청하면 된다.
희망키움통장(I)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해 근로소득장려금(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66만 3천원)이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800만원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월 20만원(5만원 또는 10만원도 선택 가능)을 저축하고 만기 시점에 탈수급 또는 일반노동시장 취‧창업 등을 할 경우 최대 2,34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매월 청년 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 8천원)으로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30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자산축적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던 저소득층에게 근로인센티브형 자산형성 지원을 통해 자산을 축적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