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 과정은 아동발달관점 이해하기, 마을교육의 본질, 커뮤니케이터 스킬, 교육디자인 스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상반기 마을교육활동가 교육과정 수료자와 지역 마을교육 활동가, 관계기관 담당자 등이 참여한다.
구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위해 교육대상자의 사전 조사를 통해 교육 주제를 선정했다.
교육 일정은 10월 21일~11월 22일까지 총 10회 30차시로, 시교육청 마을교육지원단 김태정 전문관을 비롯한 5인의 강사진을 초빙·진행한다.
구 평생교육과 담당자는 “마을교육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상반기에 이어 알찬 교육과정을 준비했다”며 “활동가들의 소통과 의견 공유를 통해 마을 교육의 의미와 본질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교육혁신지구는 지난해 남동구와 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통해 5년간 운영되며 마을과 학교 간 협력을 통한 교육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