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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라남도 도립대, 나주시민 커피 전문가로 육성

나주시와 협약에 따른 수요자 중심 교육…평생학습․취창업 강화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는 나주시민을 대상으로 ‘나주 배를 활용한 카페 메뉴 교육’과 ‘찾아가는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도립대와 나주시가 맺은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 협약에 따른 것으로, 주민 평생교육 활성화와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나주 배 카페 메뉴 교육은 나주시민 20명을 대상으로 나주농업기술센터에서 11월 23일까지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총 10회 진행한다.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은 나주시민 20명을 선정해 나주시평생학습관에서 11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씩 총 10회 운영한다.

 

 

지역 특색에 맞춰 나주 대표 특산품인 배 디저트 상품을 개발하고, 취․창업에 보탬이 될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도립대는 2년 전부터 교육부의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III유형 후진학선도형 사업으로 매년 10억 원, 전남도의 대응투자 2억 원 등을 지원받아 도민 대상 평생교육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박병호 전남도립대 총장은 “지역 수요 맞춤형 직업교육 운영으로 도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산‧학‧관 거버넌스 운영 확대를 통한 상호 신뢰 구축으로 지역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함께 인재 양성, 선순환적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등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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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